 | | 우연히 잡지에서 보게 된 다이어트 광고에 귀가 솔깃해진 H양.
“잠만 자도 살이 쏘~옥 빠집니다”, “한 달이면 8~10kg 확실하게 감량”
“미국식품약국승인” 잠만 자도 10kg이 빠진다니…. 게다가 미국식품약국의 승인까지 받았다는 문구에 마음이 마구 흔들린다. 결국 wow사의 다이어트 세트를 구매한 H양은 받자마자 열심히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지났건만 H양의 몸무게는 변화가 없고 초조한 마음에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판매자는 “그럴 리가 없습니다.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셨겠죠. 이건 소비자의 책임입니다.”라고 답할 뿐이다. 억울한 마음을 삭히며 터덜터덜 걸어가는 찰라 어여쁜 언니가 전해주는 전단지 한 장. “국내외 특허등록. 10일만에 8kg 감량!”
말도 안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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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군 曰 | | |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이어트 광고 카피들. 이러한 광고 카피들 중에는 상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인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상품의 부당한 광고유형을 보면 ‘주요 비만부위 완전 해결’, ‘언론사 선정 히트상품’, ‘확실하게 빼드립니다.”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거나 사실을 부풀려 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맹목적인 신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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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고. 또 넣었네, 또 넣었어. 끊겠다고 말한 지가 언젠데”
끈질긴 J신문의 의지는 존경할만하다지만 이거야말로 순 억지 아닌가. 공짜로 한 달만 더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강제로 배달하더니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마음대로 넣고선 신문대금까지 청구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소용이 없으니 이거 신문 끊기가 담배 끊기보다 더 어려워. |
| FC군 曰 | | | 지난 2001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문고시 내용에는 독자가 구독중지 의사를 밝힌 후 7일 이상 강제로 신문을 투입하거나 신문사가 지국에 대해 판매목표를 강요하는 행위 등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신문 판매업자가 독자에게 무가지와 경품류를 합한 가액이 유로 신문대금의 20%를 초과해 경품류를 제공하는 행위나 과도한 대가지급을 전제로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자신과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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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불해줄 수 없다니요?”
선배의 부탁으로 강연회를 찾았다가 영어 교재를 구입했다.
막상 교재를 받아보니 내용도 부실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요구했지만 계약서에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반품할 수 없단다. 이게．．．사실．．?? |
| FC군 曰 | | | 방문판매의 경우 무조건적인 청약 철회기간이 14일 이내다. 소비자는 계약을 교부 받은 날 또는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계약서를 교부 받지 못했거나 사업자의 주소를 몰랐을 경우 주소를 알게 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위약금 없이 무조건 철회할 수 있다.
청약철회의 방법은 서면 또는 구두로 가능하며 내용증명을 이용해 청약철회는 하는 것이 안전하다. 내용증명은 특별한 형식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편지지 등에 소비자 본인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및 판매업자의 상호, 주소, 계약일, 상품명, 판매원 성명, 해약사유, 날짜 등을 밝히고 서명 또는 날인한 후 3통을 작성하여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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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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